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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3 Frankfurt am Main - Zeil 6

Frankfurt am Main - Zeil

2009. 7. 23. 13:25 | Posted by 리오가

안녕하세요....-_- 글이 안 올라가서 짜증난 리오가입니다.
정말 열심히 글 썼는데..ㅠㅠㅠ
다 날아가서 다시 쓰는 중이라지요...
어쨌든 지난번엔 기분나쁜(?) 반말로 썼는데,
생각해보니 존댓말로 쓰는 게 더 듣기도 좋고
제가 직접 얘기하는 느낌이라서 더 좋으니
앞으로 존댓말로 쓰겠습니다~ㅎㅎ
더 정감가지 않나요?^^<-뭐니, 넌....





어쨌든 어제(똑같은 말 세번째 쓰는 중..... 아... 열받아...<) 시내 나갔다 온 김에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 최대의 쇼핑거리인 Zeil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사는 Schwalbach와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독일 지하철 Schnellbahn(줄여서 S-Bahn)을 타고 가야됐답니다.



출처: http://www.welt-atlas.de/datenbank/karten/karte-1-716.gif

네모칸이 제가 사는 곳,
동그라미 친 곳이 프랑크푸르트.
네, 저 변두리에 삽니다.ㅋㅋ 맨날 서울에서만 살다가 저런데 사니 새롭더군요(....)
조만간 저희 동네에 대한 포스팅도 올릴 예정입니다.


이날 정신이 가출을 해서
(친구들 만나러 가는 거였는데) 친구한테 줄 CD 빼먹고 안 가져가고
표 사서 지갑에 넣다가 아까운 동전 하나를 선로 위에 떨어뜨리고;;

하여튼 정신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열심히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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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지하철 역을 밖에서 본 모습.
바쁜데도 불구하고 막 뛰어가면서 찍었답니다.
 잘했죠?<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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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본 모습입니다.
선로가 하나밖에 없죠?
작은 동네는 다 그래요-_-
지하철도 한국과는 달리 30분에 한번씩.... 한번 놓지면.... 아주 답답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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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는 기계. 표는 이걸로 해결하면 돼요. 아저씨가 앉아 계시는 매표소는 없답니다-_-;;
저기 목적지 번호랑 목적지 이름이 막~ 다 써져있습니다.
저걸 누르고 표를 사는 거죠ㅎㅎ
표 종류도 여러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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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차 들어오는 거 찍었습니다.
어떤 지하철 노선이건간에 다 빨간색인 독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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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 입니다. 문은 승객이 직접 열어야 됍니다.-_-
노선에 따라 버튼 누르면 열리는 자동문도 있고 손잡이 당기면 열리는 문도 있는데,
제가 타는 S3 노선은 구려서(....) 아직도 손잡이 당겨야 열리는 문으로,
힘이 약한 저로서는 열기가 너무 힘들 뿐...ㅠㅠ







그리고서 프랑크푸르트로 열차는 출발하고....




프랑크푸르트가 얼마나 넓은지 거기에는 역들도 참 여러개랍니다.
지금 제가 기억하는 것만 적어도 이 정도;;;


Frankfurt-Rödelheim
Frankfurt Messe(영어로는 Frankfurt Trade Fair. 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입니다.
북 페스티벌 같은거요.ㅎㅎ)
Galluswarte
Frankfurt Hauptbahnhof(모든 노선이 지나가는 엄청 큰 역으로 베를린이나 함부르크 가는 기차도 여기서 갈아탑니다. 서울역 비슷한 분위기?ㅎ)
Taunusanlage
Hauptwache(제 목적지였습니다.ㅎㅎ)
Ostbahnhofstraße
Frankfurt West(서쪽)
Frankfurt Ost(동쪽)
Frankfurt Süd(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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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하철 노선도인데요,
지하철 뿐 아니라 길 위로 다니는 전차(Straßenbahn) 이나 작은 지하철(U-Bahn)등이 다니는 길도 나와서 더 복잡해 보여요... 안그래도 복잡한데...ㅋㅋ
서울이나 큰 도시 거랑 비교해보시면...
차라리 한국 게 더 안 복잡해 보일수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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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독일 지하철역보다는 한국 지하철 역이 더 깔끔하고 밝아요.
정말 너무 어둡고 공기가 턱턱 막혀요;;
사진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지 않나요?ㅎㅎ
여기는 Hauptwache 역입니다.







그 뒤 저는 친구들을 만나서 열심히 Zeil에 가서 놀았습니다.
거기 가서 제가 찍은 사진은 좀 이상해서...
자료를 찾던 중 제 숙제도우미 전담 웹사이트인 위키백과에서 사진을 찾았습니다.


Datei:Frankfurt Am Main-Zeil-vom Maintower aus gesehen.jpg
출처: http://de.wikipedia.org/w/index.php?title=Datei:Frankfurt_Am_Main-Zeil-vom_Maintower_aus_gesehen.jpg&filetimestamp=20090425142804

으하하, 저 많은 인파 좀 보세요.
저는 근데 이날 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제가 아는 사람을 6명이나 봤답니다....;;
역시 세상은 좁아요.ㅎㅎㅎ




 
Zeil이 얼마나 큰 곳이냐 하면...
그 많은 가게 중 H&M이라는 가게가 큰 걸로 3개나 들어차 있는 거리에요....ㄷㄷ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어쩔 수 없답니다. 그냥 이 글을 계속 보세요....<-항상 도움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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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딜 가나 있는 맥도날드;;






Zeil에는 쇼핑센터나 백화점 말고도 영화관도 많답니다.
하지만 제가 이날 해리포터를 본 곳은 다른 곳이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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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도 하나 있습니다.
몇번 Zeil에 가봤지만 왠지 처음보는 거여서 괜히 찍어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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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거리의 예술가(?)들도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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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쓴 내용은 더 많은데....
계속 날아가버려서...ㅠㅠ
그 내용은 나중에 따로 쓰도록 할게요ㅋㅋ
그냥 독일의 제도? 같은 거니까요.




사실 별로 내용이 없는거 같지만....
그냥 사진을 보면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15살에 정신성장이 멈춰버린 19살이 보는 시선이 뭐 이렇죠...ㅋ





다음번 포스트는 좀 더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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