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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 주 슈발바흐에 사는 어른 되기 싫은 청소년의 블로그입니다. :)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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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주소 해외여행지 유럽 동유럽
설명 유럽 중남부에 있는 산이 많고 육지로 둘러싸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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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가오리입니다.-_-;;
지난번 글 쓴 이후로.... 시간이... 좀 많이 지나갔네요 음하하하<-
약속을 못 지키는 블로거여서 죄송합니다.ㅠ 이러니까 사람
이 안 오는 거겠죠<-




학교 포스팅은 학교 사진을 아직 제대로 찍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번으로 미룰거고,
여름은 한참 지났지만^^;;
작년 여름방학 때 갔다왔던 오스트리아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크악... 한참 지났군요....ㅠㅠㅠ 완전 뒷북)
이게 독일과 뭐가 상관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오스트리아도 독일어를 쓰고(방언같이.ㅋ)
독일과 한동안 똑같은 역사를 가지기도 했고....
이웃나라이기도 하고...
뭐 어쨌든, 같은 유럽에 있으니까 상관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라는 곳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Salzburg)라는 도시 주변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를 찍은 곳이기도 하죠.(잘츠부르크도 같이!ㅎ)
그리고 Salzkammergut 중 소금광산이 있는 작은 마을 할슈타트(Hallstatt)도
관광지로 은근히 유명한 곳이랍니다.ㅋ
할슈타트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운 광경을 즐길수도 있고
주변에 있는 소금세상<-(원래 이름은 Salzwelten)이라고 하는 박물관 같은 곳에 가서
소금광산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진짜 옛날에 사람들이 쓰던 갱도로 들어가요~ㅎㅎ 이상한 옷도 입혀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지금부터 지난 여름을 추억하면서, 할슈타트의 풍경을 구경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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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차장에 있던 폭포인데...
그냥 찍어봤답니다!!! 음하하!<-
그래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지않나요?
적어도 전 그렇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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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있던 폭포에서 반대쪽으로 몸을 돌리면 바로 보이는 광경.
오스트리아는 정말 자연광경이 아름다운 나라에요~
삭막한(?) 독일과 너무 화려하게 꾸며놓아 정신없는(?) 스위스의 중간에 있어서인지
저한테는 제일 맘에 든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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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할슈타트에는 호수가 있습니다.
정말 그림 한 폭같은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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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진 집.
독일남부->오스트리아->스위스로 내려갈수록 집 외부가 꽃으로 더욱 더 많이 장식되어 있답니다.
저 집은 그래도 좀 덜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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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수 옆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풍경.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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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작은 동네지만 나름 성당/교회도 2개나 있답니다.
여기 찍힌 교회는 공사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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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내려와 마을로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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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다른 길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그냥 뭔가 멋져서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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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전형적인 전통 오스트리아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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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은행있는 건물인데, 은행 건물조차도 참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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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만 나옵니다.
제 사진 찍는 실력에....<-야-_- 그건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거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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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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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교회.
정확히는 천주교 성당입니다. 여기도 공사중이더군요...
요즘 독일이랑 주변 국가들이 공사하느라 난리가 났어요 정말....ㅋㅋ
여기저기 정말... 아무곳이나 다 공사중이랍니다.....;;
왜인지는 묻지마세요. 저도 모르니까요.....;;
심지어 독일 사람들도 모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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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런 아래서 위로 찍는 구도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ㅋ
어쨌든 제일 좋아하는 구도로 찍은 사진.
아무래도 건물을 아래서 위로 찍으면 더 위대(?)해 보여서 그런 거 같은데....ㅎ












그나저나, 아까부터 신경쓰이던 저 Salz(소금)라는 말...
그러고 보니까 두 지명에 저 단어가 들어가 있군요ㅎㅎㅎㅎ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와 잘츠부르크(Salzburg).
잘츠카머구트는 아마(어디서 읽은 기억으로는) '소금이 잘 나는 곳'이란 뜻이고,
잘츠부르크는(확실히!ㅎ) '소금(=Salz)성(=Burg)'입니다.
여기서 또 짚고 넘어갈 것은 잘츠부르크의 부르크(Burg)가 '성'이란 뜻인데요,
진짜 잘츠부르크에는 산 위에 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왕이나 왕비가 살던 그런 성(독일어로는 Schloss)이 아니라,
적군이 쳐들어올 때 방어를 하기 위한 그런 성(독일어로는 Burg)이 있다죠...ㅎㅎ
(한국어로는 뭐라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런 걸 요새라고 하나요?)

+방금 찾아보고 왔습니다.<-
한국어로는 둘 다 성이군요-_-
독일어로는 성의 역할에 따라 부르는 게 달라서...
에휴. 이래서 전 역시 안되나봐요~ 한국어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군요ㅠ







아아.... 시간이 안 되서 결국 일단은 이것만 올리고....
다음편은 곧..... 나올거에요.... 아마도..... (주말에 시도해보겠습니다ㅋㅋㅋ)
그럼 전 이만...... 발걸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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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  (4) 2009.08.10

독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

2009. 8. 10. 13:29 | Posted by 리오가



안녕하세요, 며칠간의 여행에서 돌아온 리오가입니다 :)
여행에 대한 얘기는 나중으로 넘기고, 지금은 다른 포스트를 해볼까 합니다.ㅎㅎ
주제는.... 독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



한국 사람들한테 이렇게 물어보면


"좋아하는 계절이 언제인가요?"


이런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지요...ㅎㅎ

"저는 봄이 좋아요. 봄에는 날씨가 따뜻하잖아요."
"여름이 좋아요. 전 바다에 놀러가는게 좋거든요."
"가을이 제일 좋아요. 선선한 날씨를 좋아하니까..."
"겨울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에요. 흰 눈이 좋아서요."






하지만 독일 사람들에게 이런 다양한 대답을 기대하기는 좀 힘듭니다^^;;
거의 모든 독일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하니까요.


1. "여름이 최고죠. 방학이 길거든요."
2. "여름방학에 어딜 놀러갈 수 있으니까 여름이 제일 좋아."
3. "여름 빼고는 날씨가 좋을 때가 없으니까 역시 여름이 좋아요."
4. "여름의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좋아."




증거를 대보라고요?
대보겠습니다....ㅋㅋㅋ
일단 3번(독일 여름 날씨만 좋다) 증거로, 마인 강가 갔을 때 같이 찍은 사진들!
전 그 사진들을 이 포스트를 위해 남겨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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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보세요!!!
사람들이 날씨가 좋으니까 단체로 나와서 풀밭에 마구 드러누워 있잖아요?<-
이게 독일 사람들이 여름을 좋아한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날씨 안 좋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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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구글(www.google.de)


비옷 입고 다녀도 시원치 않을 정도로 비가 오고,
우산을 쓰려고 해도 필 수 없을 만큼 강한 바람이 부는 독일.....ㅠㅠ
특히 부활절 시기 때 이래요.



이렇게 날씨 안 좋을 때가 더 많아서
독일 사람들은 한번 해 나면 신났다 하고 나와 잔디에 드러누워 있답니다.
해가 나면 더워서 혹은 탈까봐 피하는 한국사람들과는 다르죠^^;;



그리고 4번(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대한 증거.
사람들이 저렇게 많이 나와 있으니 당연히 시끌벅적하죠...ㅋㅋ







그나저나 1번(여름방학이 제일 길다)과 2번(여름에 어딜 놀러갈 수 있다) 증거.


 독일 주 마다 시작과 끝은 다르지만 여름방학은 대부분 6주이며,
겨울방학(크리스마스 방학)은 2주나 3주,
봄방학(부활절 방학)은 3주나 2주... 요즘 추세는 2주.ㅎㅎ
가을방학은 2주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쉬는 날이나
학교에서 행사 같은 거 있어서 학교를 못 쓰기 때문에 쉬는 날도 있고요.
결국 여름 방학이 제일 길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때 휴가를 갑니다.ㅎㅎ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독일 사람들은 해 나는 걸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휴가 가는 것도 왠만하면 남유럽, 아프리카, 터키 이런 쪽으로 간답니다.-_-;;
그리고 독일 사람들은 피부가 너무 하얘서 그런지 피부 타는 것도 개의치 않는답니다.ㅋ
제 친구한테 너는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내 눈은 파란색이잖아. 근데 내 피부가 하얘서 내 눈이 잘 안드러나.
내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면 내 눈이 더 돋보이잖아."


-_-;; 설득력있는 말이어서 인정했습니다.
저는 친구의 반대이므로 더 이상 피부를 태우면 안 돼요...ㅋㅋㅋ











이상 독일 사람들이 왜 여름을 좋아하는지
독일 슈발바흐에서 리오가 리포터가 알려드렸습니다~ :)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2009. 8. 2. 06:20 | Posted by 리오가



 


하이~ 안녕하세요 리오가입니다~ :)<- 방정맞은 인삿말;;
이 포스팅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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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한국 위키사전ㅎㅎ)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근데 독일에도 있죠 우리나라꽃~♬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ㅎㅎ
(이상한 개사... 죄송합니다.)






제가 지지난주에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만나려고 허겁지겁 지하철역을 향해 뛰어가는 순간
저의 눈에 들어온게 하나 있었으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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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오랜만에 봐서 넘 반가울뿐이었죠ㅋㅋ
아이고 사랑스러워라~




독일에서는 무궁화를 Strauchheibisch, Sharonrose, Syrischer Eibisch, Garteneibisch
그리고 Festblume 라고 부르더군요.
(자료출처 독일 위키페디아...<)
해석은 다는 못하겠습니다. 두번째 Sharonrose는 샤론장미<<
맨 마지막 Festblume는 잔치꽃?ㅋㅋㅋㅋ
Strauch=Shrub(영어)=低木(일본어)인데 한국어로는 뭔지 몰라서 패스.<










어쨌거나 참 어디서나 봐도 참 아름다운 거죠!!! :)
독일 위키페디아에 무궁화에 대한 내용 중
한국의 나라꽃(Nationalblume Südkoreas)이라고 하는 부분이 따로 있더군요ㅎㅎ
혹시나 안 믿을까봐 스크린샷 고고씽-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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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깨져서 나올지도... 만약 그렇다면 클릭해서 보세요~ㅎㅎ
저 글을 읽으시지는 못하시겠지만 Korea라는 말과 무궁화라는 말이 보이면 통과 :)ㅋㅋ








전 독일에서 이런식으로 우리나라의 흔적(?)을 보면 참 기분 좋고 애국심 드는데...
가끔 우리나라의 추태(?)를 보고 저런 걸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정치도 잘 모르고, 상황파악도 잘 못하고 눈치도 없는 19살짜리 청소년마저 한숨쉴만한 일은
어른들이 정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이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저 무궁화를 보면서 항상 기분 좋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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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속 한국- 한국식품점  (4) 2009.07.23
안녕하세요~ 며칠만에 돌아온 리오가입니다.
그 동안 중간에 영화보러갔다가 또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갔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곳에 갔습니다.ㅎㅎ




바로.... 뢰머광장(Römerplatz, 줄여서 그냥 Römer라고 합니다.)과 마인 강가를 갔다왔습니다!
참, 독일에는 프랑크푸르트라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 쓰는 방법이 뒤에 거기를 흐르는 강 이름까지 뒤에 붙이는 겁니다.
그래서 헤센 주에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Frankfurt am Main(마인 강가 프랑크푸르트) 이고
북동쪽에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Frankfurt am Oder(오더 강가 프랑크푸르트) 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사진을 열심히 찍어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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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냥 영화보러 간 곳 주변입니다.
옛날건물과 고층빌딩의 조화를 한 번 찍어보고 싶었어요-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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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시내에 있는 영화관인 메트로폴리스입니다.
이 날 여기서 Hangover를 봤다죠.
재밌었습니다. :) 강추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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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같이 간 일행이 몇명 앞에 찍혔군요ㅋ
어쨌든, 영화 끝나고 뭐 할까~ 하다가 S양이 배 타러 가자고 해서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그러더니 뢰머 광장이 나오더군요.
바로 여기가 거기입니다.<
앞에 성당인지 교회인지.... 가 하나 보이네요ㅋ
(독일에선 성당/교회가 구분이 잘 안 된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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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머 광장의 상징입니다.ㅋ 아마 정의의 여신일겁니다.
한 손에 저울을 들고 있고 다른 손에는 칼(?)을 들고 있는데,
2006년 월드컵 때 마인 강변에서 한국:프랑스전 때 응원하러 나갔었는데,
몇몇 한국 분들이 강적 프랑스와 동점으로 끝난게 너무 기뻐서
저 칼 있는 곳에 태극기를 꽃아넣었다는 소문이;;ㅋㅋ
사실... 웃을일이 아니죠! 한국분들, 제발 자제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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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통 건물들이 보이시죠?ㅎ
현재는 레스토랑이나 관광객들 기념품 파는 곳으로 쓰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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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강변에 다 왔습니다.ㅎㅎ 앞에 C군과 다른 오빠가 찍혔군요;;-_-
날씨가 이 날 안 그래도 좋아 사람들 많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또 놀이기구를 갖다놓고 축제 같은게 한판 벌어졌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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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배 타러 가기 위해 건너편으로 가려고 다리 위에 올라왔습니다.
저 위에 써 있는 글씨는 절대 독일어가 아닙니다;;
해석 강요하지 마세요<<아무도 안 그래-_-
아마 그리스어일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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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보이는 교회(?)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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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는 관광객들 싣고서 강 한바퀴 도는 배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물이 아주 반짝반짝거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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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배를 타러 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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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건너편에 건너왔습니다~ㅎㅎ
저기 멀리 오른쪽에 프랑크푸르트 대성당(Frankfurter Dom)도 보이는군요.
공사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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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닙니다.
등교할 때 자전거 타고 오는 애들도 있고,
일하러 갈 때 자전거 타고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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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희가 건너온 다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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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를 탔습니다 ㅎㅎ
저랑 K양은 뒤에 앉아서 편하게 앉아서 가고, 사진만 계속 찍고
C군이랑 Q오빠만 계속 패달밟고 있었습니다... 좀 미안해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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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배를 타고 힘차게 나아갔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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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다리.... 심심해서 다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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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도 강에서 헤엄치고 다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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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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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까지 가져왔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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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관광객 싣고 가는 다른 배가 출발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 배 지나간 뒤에 약간 더 강한 파도가 생겨서 즐거웠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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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몰려있는 것 좀 보세요~ ㄷㄷ
독일은 날씨가 좋은 날이 별로 없으니까 해만 한번 떴다 하면 사람들이 밖에서 우글우글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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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짝이는 거 정말 이쁘네요....<-제가 찍은 거 은근히 자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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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저런 조그만 배도 가져와서 사람들이 타게 하더군요... 깃발달린 해적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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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고층건물 집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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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도 있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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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오는 일행 반(半)...
다들 신났네요.
저 팀이 계속 엄청 빠른 속도로 와서 저희 배를 계속 박았답니다-_-
유치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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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찍은 사진 중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어요.
저 공사 크레인이 좀 맘에 걸리긴 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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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대성당 어떻게든 찍으려고 애써서 줌을 했더니 화질이 좀 구리네요;;
언젠가 대성당도 보여드릴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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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타시는 분들도 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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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싣고 가는 배..... 그냥 찍어봤어요. 처음 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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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하늘 정말 맑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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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체불명의 노란색 물체에 오리들이 앉아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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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궁금해서 가까이 갔는데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그냥 더럽단 생각밖에;;ㅋㅋㅋ
그나저나 저 맨 왼쪽 오리... 지금 보니 썩소짓는 거 같아서 짜증이 나네요.<어쩌라고?;;




 









네. 이렇게 저희들의 모험은 끝났답니다. The end.<-
항상 너무 대충 설명해드려서 죄송해요 ;ㅁ;
그냥 사진을 보고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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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속 한국- 한국식품점

2009. 7. 23. 23:31 | Posted by 리오가
안녕하세요, 리오가입니다.(.....왠지 안 쓰면 안 될 거 같단 기분;;)
이왕 열심히 포스트 올리는 김에(방학이니까 이럴때 팍팍 올려주는 중;;ㅋ)
몇 개 더 올립니다.


이번 포스트는 한국 식품점에 관한 겁니다.^^
독일에 사는, 특히 프랑크푸르트에 사는 한국 사람은 꽤 많습니다.
정확히 몇 명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에는 교민도 많고, 교민 1.5세도 있고, 교민2세도 있고,
(나이어린;;)3세도 있고, 주재원들도 있고, 애들도 있고, 청소년들도 있고, 유학생들도 있고,
독일분들과 결혼한 분들도 있고, 한국혼혈도 있답니다ㅎㅎ
어쨌든 독일에 사는 저희들이 빵만 먹을 거 같으냐...?
아니죠! 저희도 밥 먹고 김치먹고 할 거 다 한답니다~ㅎㅎ
가끔 저희가 대체 뭐 먹고 사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걱정 말라는 뜻으로 한국식품점이 독일에도 있다는 증거사진 올립니다.ㅋ



어제 Zeil에 가느라 급히 뛰어가던 도중
(궁금하신 분은 2009/07/23 - [Deutschland/Etc.] - Frankfurt am Main - Zeil을 읽어보세요~)
저희 동네에 있는 한국식품점이 눈에 띄어서
얼른 사진을 찍었답니다^^;;
가게 이름은 아시아 식품.
한국 식품 말고도 다른 아시아 식품들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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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제가 유리창에 보이는군요.
근데 뭐 어차피 2009/07/23 - [Alles zusammen] - 저를 소개합니다.에 제 사진을 올렸으니
별 상관없는 거죠...-_-
하지만 저 엑스(X)자 다리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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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더 찍은건데... 뭐 별로군요;;ㅋㅋ











이런식으로 한국식품을 주로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다른 곳으로는 Eschborn에 있는 그린마트와 Oberursel에 있는 한독식품이 있습니다.)
아예 아시아 식품을 통째로 파는 큰 가게들도 있다지요.
예를 들어서 Eschborn에 있는 Shang Lee라는 곳...
전 아직 들어가본 적 없지만 굉장히 크다고들 하더군요.








이 글의 요지가 그래서 뭐냐고요?ㅎ
독일에서도 맛있는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거!
그래서 한국식품점/아시아 식품점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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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furt am Main - Zeil

2009. 7. 23. 13:25 | Posted by 리오가

안녕하세요....-_- 글이 안 올라가서 짜증난 리오가입니다.
정말 열심히 글 썼는데..ㅠㅠㅠ
다 날아가서 다시 쓰는 중이라지요...
어쨌든 지난번엔 기분나쁜(?) 반말로 썼는데,
생각해보니 존댓말로 쓰는 게 더 듣기도 좋고
제가 직접 얘기하는 느낌이라서 더 좋으니
앞으로 존댓말로 쓰겠습니다~ㅎㅎ
더 정감가지 않나요?^^<-뭐니, 넌....





어쨌든 어제(똑같은 말 세번째 쓰는 중..... 아... 열받아...<) 시내 나갔다 온 김에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 최대의 쇼핑거리인 Zeil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사는 Schwalbach와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독일 지하철 Schnellbahn(줄여서 S-Bahn)을 타고 가야됐답니다.



출처: http://www.welt-atlas.de/datenbank/karten/karte-1-716.gif

네모칸이 제가 사는 곳,
동그라미 친 곳이 프랑크푸르트.
네, 저 변두리에 삽니다.ㅋㅋ 맨날 서울에서만 살다가 저런데 사니 새롭더군요(....)
조만간 저희 동네에 대한 포스팅도 올릴 예정입니다.


이날 정신이 가출을 해서
(친구들 만나러 가는 거였는데) 친구한테 줄 CD 빼먹고 안 가져가고
표 사서 지갑에 넣다가 아까운 동전 하나를 선로 위에 떨어뜨리고;;

하여튼 정신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열심히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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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지하철 역을 밖에서 본 모습.
바쁜데도 불구하고 막 뛰어가면서 찍었답니다.
 잘했죠?<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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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본 모습입니다.
선로가 하나밖에 없죠?
작은 동네는 다 그래요-_-
지하철도 한국과는 달리 30분에 한번씩.... 한번 놓지면.... 아주 답답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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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는 기계. 표는 이걸로 해결하면 돼요. 아저씨가 앉아 계시는 매표소는 없답니다-_-;;
저기 목적지 번호랑 목적지 이름이 막~ 다 써져있습니다.
저걸 누르고 표를 사는 거죠ㅎㅎ
표 종류도 여러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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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차 들어오는 거 찍었습니다.
어떤 지하철 노선이건간에 다 빨간색인 독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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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 입니다. 문은 승객이 직접 열어야 됍니다.-_-
노선에 따라 버튼 누르면 열리는 자동문도 있고 손잡이 당기면 열리는 문도 있는데,
제가 타는 S3 노선은 구려서(....) 아직도 손잡이 당겨야 열리는 문으로,
힘이 약한 저로서는 열기가 너무 힘들 뿐...ㅠㅠ







그리고서 프랑크푸르트로 열차는 출발하고....




프랑크푸르트가 얼마나 넓은지 거기에는 역들도 참 여러개랍니다.
지금 제가 기억하는 것만 적어도 이 정도;;;


Frankfurt-Rödelheim
Frankfurt Messe(영어로는 Frankfurt Trade Fair. 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입니다.
북 페스티벌 같은거요.ㅎㅎ)
Galluswarte
Frankfurt Hauptbahnhof(모든 노선이 지나가는 엄청 큰 역으로 베를린이나 함부르크 가는 기차도 여기서 갈아탑니다. 서울역 비슷한 분위기?ㅎ)
Taunusanlage
Hauptwache(제 목적지였습니다.ㅎㅎ)
Ostbahnhofstraße
Frankfurt West(서쪽)
Frankfurt Ost(동쪽)
Frankfurt Süd(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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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하철 노선도인데요,
지하철 뿐 아니라 길 위로 다니는 전차(Straßenbahn) 이나 작은 지하철(U-Bahn)등이 다니는 길도 나와서 더 복잡해 보여요... 안그래도 복잡한데...ㅋㅋ
서울이나 큰 도시 거랑 비교해보시면...
차라리 한국 게 더 안 복잡해 보일수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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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독일 지하철역보다는 한국 지하철 역이 더 깔끔하고 밝아요.
정말 너무 어둡고 공기가 턱턱 막혀요;;
사진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지 않나요?ㅎㅎ
여기는 Hauptwache 역입니다.







그 뒤 저는 친구들을 만나서 열심히 Zeil에 가서 놀았습니다.
거기 가서 제가 찍은 사진은 좀 이상해서...
자료를 찾던 중 제 숙제도우미 전담 웹사이트인 위키백과에서 사진을 찾았습니다.


Datei:Frankfurt Am Main-Zeil-vom Maintower aus gesehen.jpg
출처: http://de.wikipedia.org/w/index.php?title=Datei:Frankfurt_Am_Main-Zeil-vom_Maintower_aus_gesehen.jpg&filetimestamp=20090425142804

으하하, 저 많은 인파 좀 보세요.
저는 근데 이날 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제가 아는 사람을 6명이나 봤답니다....;;
역시 세상은 좁아요.ㅎㅎㅎ




 
Zeil이 얼마나 큰 곳이냐 하면...
그 많은 가게 중 H&M이라는 가게가 큰 걸로 3개나 들어차 있는 거리에요....ㄷㄷ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어쩔 수 없답니다. 그냥 이 글을 계속 보세요....<-항상 도움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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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딜 가나 있는 맥도날드;;






Zeil에는 쇼핑센터나 백화점 말고도 영화관도 많답니다.
하지만 제가 이날 해리포터를 본 곳은 다른 곳이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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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도 하나 있습니다.
몇번 Zeil에 가봤지만 왠지 처음보는 거여서 괜히 찍어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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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거리의 예술가(?)들도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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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쓴 내용은 더 많은데....
계속 날아가버려서...ㅠㅠ
그 내용은 나중에 따로 쓰도록 할게요ㅋㅋ
그냥 독일의 제도? 같은 거니까요.




사실 별로 내용이 없는거 같지만....
그냥 사진을 보면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15살에 정신성장이 멈춰버린 19살이 보는 시선이 뭐 이렇죠...ㅋ





다음번 포스트는 좀 더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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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대한 간단한 소개^^

2009. 7. 20. 21:42 | Posted by 리오가


 


독일은 중부유럽에 위치해 있는 나라다.
중부에 있는 만큼 여러 나라와 이웃이다.





이 지도를 보면 독일과 이웃해 있는 나라는
프랑스(Frankreich),
오스트리아(Österreich),
스위스(Schweiz),
체코(Tschechische Republik 혹은 그냥 짧게 Tschechien),
폴란드(Polen),
네덜란드(Niederlande),
벨기에(Belgien),
덴마크(Dänemark),
지도에는 안보이지만, 벨기에 옆에 있는 룩셈부르크(Luxemburg)

이렇게 아홉 나라이다.




위의 지도에는 독일이 여러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절대 독일이 찢어졌다는 걸 보여주려는 게 아니다-_-;;
저건 한국의 경기도,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이런식으로 독일 주(州)를 보여주는 것일 뿐....



북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써보자면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주
함부르크(Hamburg)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Mecklenburg-Vorpommern) 주
브레멘(Bremen)
니더작센(Niedersachsen) 주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주
베를린(Berlin)
작센-안할트(Sachsen-Anhalt) 주
노르트라인-베르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
헤센(Hessen) 주
튀링엔(Thüringen) 주
작센(Sachsen) 주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 주
자를란트(Saarland) 주
바이에른(Bayern) 주
바덴-뷔템베르크(Baden-Wüttemberg) 주



이 중 브레멘, 함부르크, 베를린은 시(市) 이면서 따로 주(州) 로 되어있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_-
내가 사는 곳은 헤센이기 때문~(우물안 개구리;; 읽는 사람한테 전혀 도움 안됨;;)







독일에서는 당연히 독일어가 쓰이며,
독일 사람들은 학교에서 왠만하면 프랑스어를 배우기 때문에
프랑스어 할 줄 아는 사람도 꽤 되며,
영어 잘 하는 사람도 많다.^^







응? 이게 중요한 건 아니었는데?
뭔가 다른데로 이야기가 새 나갔다;;
내가 사는 곳은 어쨌든 헤센이고,
그래서 나는 다른 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거다-_-;;
그래서 헤센, 특히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주변에 대한 얘기를 주로 할 거 같다.
그러니 후에 내가 함부르크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란다.ㅠ
난 단지 아직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힘든(?),
아직은 시야가 좁은 청소년일뿐이니까^^;;





↑프랑크푸르트 시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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